슈르딩 평점 >
왓챠에 남긴 별점은 5점 만점에 2입니다.
슈르딩 기준에 2는 '내 시간이 아까웠던 영화'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 '키아누 리브스'를 좋아한다.
이런 분들은 안 보는 게 좋아요 >
- 일본 사무라이 감성을 싫어한다.
- 사무라이 + SF 영화를 싫어한다.
영화 총평 >
키아누, 이건 아니잖아.
47 로닌 (47 Ronin) 영화 후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 2013년에 개봉,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은 영화입니다.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 : 비평가 16%, 관객 48%
다음 영화 : 3.6/10
네이버 영화 : -/10
미국 비평가는 '웩!'을 하고, 관객은 '으악!' 하는 수준의 영화 같습니다. 한국은 딱 그 둘의 사이인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모두 동일하게 한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영화 별로야!"
줄거리>
죽음의 두려움을 이기고, 의리와 정의를 지킨 47인 무사가 온다!
고대 봉건 시대의 일본. 절대권력을 가진 쇼군이 일본을 지배하고, 영주들이 각 지역을 관할하고 있었다. 아코성의 아사노 영주는 군주의 위엄과 도리를 지키며 그를 따르는 무사들에게 존경받는 인물이었다. 요괴들이 산다는 숲의 바다에서 한 혼혈인 소년이 도망치고, 무사들의 만류에도 아사노 영주는 그를 수하에 거둔다. 세월이 흐르고 그 소년은 성장해 ‘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아사노 영주의 딸 미카는 카이를 사랑한다. 어느 날 경쟁지역 나카토의 영주 키라의 계략으로 아사노는 쇼군과 무사의 명예를 실추시킨 죄로 할복한다. 쇼군은 키라와 미카의 결혼을 명령하고, 무사들은 낭인으로 전락하고, 카이는 외인들의 성에 노예로 팔려간다. 그로부터 1년 후, 무사들을 이끌던 오이시는 카이를 외인들의 성에서 도망시키고 무사들을 집결시킨다. 반역죄로 처형당할 각오를 한 47인의 무사들은 억울하게 죽은 주군 아사노를 위해 복수를 다짐하는데..
(출처 : 네이버 영화)
슈르 버전의 줄거리 >
네이버 줄거리로 가름하겠습니다. 영화가 너무 별로라 답습하고 싶지도 않아요...
감상평>
키아누 리브스가 영화를 왜 이렇게 고르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은 영화다. 톰 크루즈가 비슷한 영화(라스트 사무라이)를 2003년 (무려 10년 전!)에 찍고 나름 성공해서 '나도 할래!' 하며 찍은 건진 잘 모르겠지만, 동양 문화에 매료되었던 그의 개인적인 취향이었는지도 모르지만, 정말 작품 고르는 운이나 취향이 의심스러울 정도의 영화였다.
괜찮았던 걸 고르자면, 음... 음... 없다. 그나마 고르자면.. 벚꽃 정도? 뭔가 전체적인 전경이 예쁜 건 그래도 인정해야겠다. 그 외엔... 일본 사무라이에 대한 엄청난 awe라고 할까? 그런 게 서양에서는 강력했구나.. 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또 하나 더 인정하자면 굳이 그 모든 스토리에 로맨스를 넣은 것인데, 키아누 리브스(카이)의 시바사키 코우(미카)를 향한 충성심+맹목적 사랑 이런 게 그나마 훈훈했다. 여자 주인공이 착해서 그나마.. 또 괜찮았던 것 같기도 하고...
그 외에 이 영화는 정말 모르겠다.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모두 이거 볼 시간에 더 나은 무언가를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 물론 슈르딩의 영화 평점에 2 이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2가 볼만한 가치가 있는 건 아니니까... 되도록이면 피합시다.
+ 일본 사무라이 할복은 정말... 미화된 기분이다. 싫다 싫어. 왜 멀쩡한 삶을 그렇게 마감하니...
명대사>
"I will search for you through a thousand worlds and 10,000 lifetimes until I find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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